나에겐 강소영이라는 친구가 있다. 뭐... 솔직히 말하면 연세(?)가 나보다 높은지라... 누님이 맞겠지만... 처음엔 모르고 친구먹었던 영향이....
교회에서 보면 지금 결혼하신 학정누님과 같은 나이련만.... 오히려 어리게 느껴지는 건... 아마 소영이가 어린아이같은 맑고 순수한 영혼의 소유자라서 그런 것 같다.
음... 이정도면 인사치례는 된것 같고.. -_-;;
하여간, 오늘 오랜만에 네이트온으로 말을 걸어와서 뭔가 했더니 오는 13일에 있는 생일 기념으로 만날약속을 정할려고 하는것 같았다.
솔직히 말하면 저번 소영이 생일때도 혼자 있으니 뻘쭘했는데... 또 그럴려니 뻘쭘해 지는게.. -_-;;
게다가 헤어지는게 결정되고 나서의 후유증이라면 후유증이랄까? 대인관계 기피증이라는 이름 정도면 되는 약간의 사람을 기피하는 증상이 보이기도 한다. 뭐.. 조금 있으면 다시 나아지겠지만 말이다.
언젠가부터인지 친구들끼리의 모임이 부부동반(?)이 되어버려서...
아직은 맘이 편하지 못해서 시큰둥하게 이야기를 했더니 약간(?: 많이?) 삐진것 같은데... 말도 안걸지도 모르겠다만.... 혹시나 이글을 볼 수 있으면 오늘 일은 미안하다고 말해주고 싶다. 내 맘대로 나 편하자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준것 같아서 걸리긴 하다만.... 이번엔 정말로 사람들 별로 보고 싶지 않은 생일이라서....
올해는 이래저래 죄진게 많아서 죄인으로 조용히 넘어가고 싶다. 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