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디카를 구입했을때는 마냥 디카가 좋고 아버지께서 쓰시는 필카들이 쓸모 없어 보였는데.. 나이 30이 넘어가니까 아날로그적인 필카가 땡기더라구요. (폼일지도 모릅니다. -_-)
하여간, 아버지의 추천으로 처음으로 써본 Contax사의 MA137기종은 한달정도 가지고 있었나? 하여간, 그이후로 Contax의 플래그쉽기종인 RTS3를 써봤고(지금까지 들어본 바디중 가장 무거웠던... 하지만 젤 폼났던???) 가벼운 것을 찾는다고 RTS3에서 같은 계열의 G1으로 변경한 것이 제 필름카메라의 역사네요.
SLR에서 RF로 변한다음에 적응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고생 좀 하다가 이제야 슬슬 찍는 RF의 묘미에 빠지다가 보니 더 편한 것을 찾는다고 P&S카메라를 찾게 되네요.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P&S카메라는 Yashica의 T5D입니다. 이쪽 계열에서는 구하기 힘들다는 기종이던데 어쩌다 보니 제손에 있네요. (아부지 감사합니다. ^^) 이게 저렴하면서도 contax의 tessa렌즈를 장착한 기종이라서 꽤 만족도가 높다고 하더군요. ^^
문제는 사람 욕심이 끝이 없는게 잘 나오는 녀석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두께 때문에 가방에 넣고 다닐때 문제가 될때가 생기더군요. 그래서 이래 저래 보다가 보니 눈만 높아져서.. -_-;; 우선 눈에 띄였던 기종이 minolta의 TC-1, 그리고 친구녀석이 사용하고 있는 CONTAX T3 그리고 Ricoh의 GR1v입니다.
발색자체를 강한 편을 좋아하는 편이어서 contax에서도 planar보다는 tessa를 더 좋아했던 저로서는 TC-1이 가장 땡기긴 하는데 엄청난 가격 덕분에 pass.. T3의 경우는 친구녀석이 사용하고 있어서 pass, 아버지께서 추천해 주신 leica의 미니룩스의 경우는 플라스틱 재질에서 pass... 그래서 현재 위시리스트로 올라온 기종이 GR1V입니다. ㅋㅋ
디카를 연상시키는 얇은 바디와 그립이 맘에 들더라구요. 문제는 사진이 그만큼 좋은가.... 뭐.. 찍어보질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
기회가 된다면 써보고 싶네요. 근데 요즘 필카 구하기가 쉽지도 않은데다가 필름값도 많이 올라서.. -_-
그동안 벼르고 벼뤄왔던 커피빈 텀블러를 구입했습니다. 뭐... 지난 주에 어버이날 선물을 구입하러 중동 현대백화점에 들렀다가 생각난 김에 구입하였습니다. (제가 이동하는 경로에는 커피빈이 없어요.. -_-) 하여간, 집에 코끼리표(조지루쉬인가 하는 상표) 보온 물병이 있지만 아무래도 들고 다니면서 마시게 특화되어있는게 아닌데다가 망이 따로 없어서 차를 주로 마시는 저로써는 문제가 좀 있어서 두가지 모두 만족시키는 것을 찾아보니 몇몇분의 추천이 커피빈 스댕(?) 텀블러더군요.
구입하려고 했었다가 지난번 후배의 생일 선물로 구입해주고... (그때 샀어야 하는데..) 고민하다가 구입하기로 맘먹었었네요. 색상이 맘에 드는 쪽이 없어서 (원래는 주황색을 구입하려고 했었는데 후배 선물로 사줘서리...) 그냥 녹색으로 구입했습니다만, 주 용도가 냉녹차용이기 때문에 나름 컨셉에 맞는 것 같기도 하고 해서 지금은 꽤 만족하네요.
보온도 꽤 오래 간다고 하는데... 주로 용도가 연구실에서 냉차 타놓고 먹는게 거의 전부라서 4시간이상 넣어본적이 없네요. --;; 게다가 355ml라는 적은 용량 덕분에 홀짝 홀짝 마시다가 보면 금방 채워야 하더라구요. 하여간, 요즘은 이거 덕분에 차를 잘 마시고 있습니다. 겨울에는 따뜻한 차를 마실 수 있겠지만 요즘은 연구실이 너무 더워서 냉차 혹은 냉커피이외에는 별로 먹고 싶지가 않네요.. -_-;;